내년 7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추진하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4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시점에서
내년 7월 도입은 어렵게 됐다며
도민운동본부와
피선거권을 위해 준비해 온 분들께 사과했습니다.
오 지사는
도민들에게 정보와 상황 공유가 부족했고
개편안에 대한 이견을 극복하는 과정이 순조롭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만큼
오는 2027년 또는 2028년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지역 국회의원들과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필요에 따라
조례에 근거한 위원회를 꾸려
공론화 과정을 다시 진행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