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스트라이크 향연…KCTV배 볼링대회 폐막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5.09.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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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회째를 맞이한
KCTV제주방송배 전도 볼링대회가
한여름 시원한 스트라이크의 묘미를 선사하고 폐막했습니다.

제주 곳곳에서 모인 동호인들은 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볼링을 통한 교류와 축제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긴장도 잠시
부드러운 준비 동작 이후 손을 떠난 볼링공이
10개의 핀을 단 한 번에 쓰러트립니다.

팀 동료와 스트라이크를 축하하고
상대팀과도 하이파이브를 하며 선의의 경쟁을 이어갑니다

이어서 던진 볼링공.

야속하게도 버티고 선 핀으로 인해
스트라이크엔 실패했지만
이내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기술로
남은 핀을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어렵게 선 결승 무대.

마지막 승부까지 이겨내며 맞이한 정상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 박지혜 허수경 / 시너지(여자 2인조 우승팀)>
"일주일 내내 매일매일 연습하러 왔는데 막상 시합에 들어가니깐 긴장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잘 집중하고 버텨서 좋은 결과가 운 좋게 있었습니다.


준비한 것만 큼 좋은 결과 나온 것 같아서 뜻깊고 기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CTV배 전도 볼링대회가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클럽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의 한층 성숙해진 기량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또한
KCTV제주방송과
볼링전문채널 볼링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중계 방송되면서
대회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명규 / 제주특별자치도볼링협회장>
"해가 갈수록 우리 볼링인들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 볼링 활성화도 많은 역량을 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제주 볼링 발전에 기여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해매다 규모와 참가 열기가 커지고 있는 KCTV배 전도 볼링대회.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스트라이크의 묘미를 선사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볼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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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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