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대림 의원이
제주 레드향 열과 피해 보상 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의원은 추석 연휴에
제주시 레드향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과 건의 사항들을 듣고
"감귤 산업 전반이 붕괴되지 않도록
정기국회에서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레드향 열과 피해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농림부 재난지원금 2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열과 피해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농작물재해보험 적용은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