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출하 초기부터
전국 도매시장에서 상품외 감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그제(14)부터 이틀간
자치경찰단, 수급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국 도매시장에서
비상품 감귤을 단속한 결과 15건에 2천 130kg을 적발했습니다.
지름 45mm 미만 소과와 77mm 이상 대과,
품질검사를 거치지 않은 감귤,
품질표시 위반사례가 주를 이뤘습니다.
제주도는 적발된 감귤을 출하한
도내 선과장을 추적 조사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이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