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제2회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가 30억 원 규모의 축산물 수출 계약을 비롯해 190여 건의 수출 상담, 스타트업 협력, 제주상품 홍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와 스타트업 데모데이,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주식회사 대한 F&B는 싱가포르 유통업체와 연간 한우 200두,
돈육 52톤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제주 스타트업 8개사는 현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친환경·AI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았습니다.
팝업스토어에는 감귤 가공품, 제주 화장품 등 70여 종의 제품이 전시·판매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