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지역 오름 4개, 1만 5천 년 전 잇따라 생성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12.19 17:37
제주동부 지역 일부 오름이
연속적인 화산 분출로 생성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동부권 오름을 조사한 결과
따라비오름과 모지, 좌보미, 용눈이 오름 4곳이
1만 5천 년에서
1만 6천 년 사이에
잇따라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오름들이 일렬로 배열된 사례가 보고돼
선상 분출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구체적인 분출 시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