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송금 유도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대량으로 물품 납품을 요청하고
대금을 선지급하도록 유도하는 등
계약을 빙자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칭범들은
전화나 문자 메시지, 메신저 등을 통해
행사 대행과 물품 구매, 용역 계약 등을 가장하며
선입금이나
금전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는
공사 명칭과 유사한 이메일 주소,
위조된 명함이나 공문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