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전 마지막 회기…시설관리공단 처리 '안갯속'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6.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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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임시회에 들어갔습니다.

각종 민생 조례안이 상정된 가운데
한 차례 무산됐던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이 다시 논의되면서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의회 제447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회기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6건과
도지사 제출 의안 88건,
교육감 제출 의안 3건 등 모두 117개 안건이 심의됩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제44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과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하게 됩니다.


정책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입니다.

지난 2020년 한 차례 무산된 이후 다시 상정됐는데
제주도는 과거와 달리
대상 사업을 축소하고
공무원 강제 전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직 노조와의 협의가 완전히 되지 않았고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공공성 약화와 조직 비대화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면서 도의회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부담을 느끼는 일부 의원들은
차기 도정과
의회로 판단을 넘겨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주민 청구로 발의된 조례안 2건은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농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해 지자체의 지원 근거를 담은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과

돌봄서비스 공공성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제도화하는
돌봄노동자 권리 보장 조례안입니다.

두 조례안 모두
도의회에 제출된 이후 1년 만에 처리됐는데
주민 발의 입법이 실제 제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두 달 간 회기를 진행하지 않고
지방선거 이후
제448회 임시회를 열어
12대 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에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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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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