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16번째 순서로
제주시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송창권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고연종 예비후보가 출마해 당내 경선을 치릅니다.
여기에 개혁신당 양해두, 진보당 김형미 두 예비후보가 선거에 나서
민주당과 소수정당들간 3파전이 유력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선거구는
전통적인 농어촌과 아파트,
택지 개발로 형성된 신흥 주거지가 혼재된 도농 복합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2만4천300여 명.
항공기 소음 문제와 생활하수처리장,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문화와 체육, 생활인프라가 현안으로 꼽힙니다.
이 선거구에는
지역에서는 처음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인 송 의원은
3선 이후에는 물러나겠다며
서빛중학교내 공공도서관 신설과
이호 유아친화형 다목적체육관 신설,
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지상 체욱공원 조성을 공약하며
선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송창권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
"초선의 열정을 가지고 3선의 능력과 힘으로 결자해지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우리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돌려드리고 싶은데 그러한 기회를 한번 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또 이호동 출신의 고연종 예비후보가 출마해
3선에 도전하는 송창권 의원과 당내 경선을 펼치게 됐습니다.
제주시연합청년회장을 역임한 고 예비후보는
공항소음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안 마련과
외도, 이호, 도두 해안도로를 잇는 산책길과 둘레길 정비,
월대축제와 테우축제 등
지역주민 화합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축제 개최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고연종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
"지역 발전과 우리 공동체 활동을 제가 많이 해왔는데 이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도의회 의정에서 의정활동도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어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혁신당에서는 지난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양해두 예비후보가
도의회 입성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개혁신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인 양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밤 시간 공항 소음피해 해소를 위해
야간 시간대에
항공기 공항 이착륙을 제한하는 커퓨타임 도입과
2027년 개교하는 서빛중에서
애조로까지 도로 왕복 2차선 조기 확장,
택배비 추가 배송비 지원 자동 시스템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양해두 예비후보(개혁신당, 외도·이호·도두동)>
"지난 4년의 시간은 저에게는 낙선의 아픔보다는 가장 치열했던 현장 학습의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믿어주셨던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책임감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진보당에서도 김형미 제주시갑위원장이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3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학생운동 세대로 진보정당 한 길을 걸어온 김 예비후보는
이제는 세 아이의 엄마로
의료시설 부족에 따른 심야약국과 어린이 달빛병원 운영,
이호-도두-하귀 공공버스 신설과 함께
주민참여형 버스노선결정제도 도입,
공항 소음과 분진 피해에 대한 무료정밀검진 지원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형미 예비후보(진보당, 외도·이호·도두동)>
"민원들이 참 많은데 이런 거를 제대로 실현이 안 된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저는 정치적인 이해득실 없이 눈치 안 보는 든든한 주민 편이 돼서 마을 문제를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 내 곁의 김형미가 되겠습니다."
��은 층 인구 유입으로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외도, 이호, 도두동 선거구.
첫 지역 재선의원인 송창권 의원이
최초의 3선 기록을 다시 쓰게될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이 지역을 대표하게 될지
3당 다자구도 속 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