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에 부교육감 직제까지…후보 간 '공방'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5.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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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후보 간 신경전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학교 태양광 사업의 특정 업체 수주 논란과
정무부교육감 직제를 둘러싼 입장차가 맞물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내 학교 10곳 중 8곳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가운데
최근까지 전체 사업의 70%를
사실상 한 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해당 업체 대표가
지난 선거부터 김광수 교육감을 도운 것으로 알려지며
특정 후보와의
연관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광수 예비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특정 후보와 연결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해당 업체의 수주는 2018년,
다시말해 이전 교육감 시절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최근에는 오히려 규모가 줄었다며
사업은 제도와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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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고의숙 예비 후보는
제주교육당국과 김광수 후보측이 법적 절차를 준수했다고 해명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독점적 구조와 이해관계 충돌에 대한
도민의 합리적 의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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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후보측은
고의숙 후보의
정무부교육감 직제에 대한 모호한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과거에는 해당 직제 신설에 반대했지만
최근에는
의회 결정을 존중한다거나
당선되면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등 입장을 보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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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사안에 대해 반복적으로 밝혀온 입장이 달라졌다면
그에 대한 설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설명 없는 입장 변화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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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태양광 사업 의혹과
정무부교육감 직제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추가 입장 표명을 예고하면서
교육감 선거전의 신경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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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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