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격전지4] 한경·추자면…32표 승부 '재대결'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5.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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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는 최대 격전지로 꼽힙니다.

4년 전 단 32표 차 초접전을 벌였던
동갑내기 두 후보가 다시 맞붙으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입니다.

재심 끝에 단수 공천을 받고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후보.

4년의 의정경험을 전면에 내세우고
검증된 인물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다시 한번 일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준 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
" 저는 4년 동안의 의정 경험이 있습니다.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앞으로 다시 한 번 맡겨주신다면 그부분을 잘 풀어가지고 지역에 발전이 될수있도록 노력할 수 있습니다."

김 후보는
한경면과 추자면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만큼
노인 건강타운을 꼭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준 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
"지금까지 한경면과 추자면을 어르신들이 전부 만들고 가꾸었는데 지금부터는 우리가 보답해야 될 때다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한경면과 추자면에 노인건겅타운을 꼭 만들어가지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32표 차로 고배를 마신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

당시 준비 기간이 짧았고
당내 경선까지 치르면서 후유증까지 있어 아쉬움이 컸다면서
선거 패배 이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원찬 도의원 후보(국민의힘, 한경면·추자면)>
"지난번 선거에서 32표가 모자랐었습니다. 그거는 유권자 여러분들이 더 잘 준비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4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아주 철저하게 잘 준비해 왔습니다."

김 후보 역시
지역 최대 현안인 초고령 사회 대응 방안으로
노인복지, 일자리 공약으로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행복한 한경면.추자면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원찬 도의원 후보(국민의힘, 한경면·추자면)>
"노년에 할 일이 없는 것도 고통이라고 합니다. 행복한 일자리, 어르신들이 존경받으면서 그리고 대접받으면서 용돈 벌이도 되는 그러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경면.추자면 선거구는
여야 대결구도보다는 후보 개인 경쟁력과
조직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다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후보와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

같은 마을에서 자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으로
지역 사정에 밝다는 공통점 속에
누가 더 민심을 얻어 도의회에 입성할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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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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