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더 덥고 더 많은 비…변화무쌍 날씨 예고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6.06.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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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여름 내내
평년보다 더 더울 전망입니다.

고수온 영향으로
장마철에 접어드는 6월과 7월에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물살을 가르며 윈드서핑을 즐깁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열기를 식혀보기도 합니다.

아직 개장 전인 해수욕장.

때이른 더위에 벌써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6월과 7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60%, 8월에는 50%로 예상했습니다.


우리나라 여름철 날씨에 영향을 주는
북인도양과
북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수온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6월과 7월에는 비도 평년보다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적도 부근 해수온이
평년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강한 엘니뇨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엘니뇨와 우리나라 여름 날씨의 연관성은 크지 않지만

장마전선이나
주변 기압계 등이 변화하면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명인 / UNIST 교수>
"매우 강한 엘니뇨가 발달할 때 전 지구적으로 기온 상승이 있겠지만 이게 한반도 쪽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는 굉장히 복잡한 부분이고요. 매번 일어나는 엘니뇨도 다 다른 전개 양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는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겠습니다."


다양해진 기후변화 요인으로
올여름 날씨는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극한 기상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CG : 유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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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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