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 우주발사체 발사 연기 "문제점 발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6.06.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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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주 해상에서 시험발사될 예정이였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국방부는
최종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돼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강정 앞바다에 설치된 발사대.

그 위로 고체연료 우주 발사체가 미동 없이 고정돼 있습니다.

시험발사 준비 과정에서
일부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김경임 기자>
"이 곳 제주 해상에서 2년여 만에
제주산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였지만 20여 분만에 취소가 결정됐습니다."

발사가 예정됐던 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체 연료 추진 우주 발사체로
지난 2022년 첫 시험 발사 이후 4번째 시도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4단으로 구성된 추진체를
모두 결합한 기체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에 있는 민간 기업에서 개발한
위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국방부는
최종 발사 준비 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이 확인되면서
안전을 고려해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며
세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위성 발사를 기다렸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박초연 / 서귀포시 서호동>
"로켓 발사된다고 얘기하셔서 우리도 보자 해서 급하게 차를 세워서 내려서 왔는데요. 아쉽죠 이걸 보려고 아기 3명 다 같이 여기 왔는데 못 보게 돼서 너무 아쉽습니다."


아직 재발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주 지역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한동안 우주발사체 시험발사는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유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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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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