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18년 만에 도입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모제가
지원자 1명에 그치면서
공개 심사도 열지 못한 채 중단됐습니다.
교육자치 강화와 현장 중심 정책 확대를 내세웠지만
준비 기간 부족과
현장의 부담감이 지원 저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교장 신규·중임 임용 제청 일정이 겹치면서
행정 절차상
재공고를 진행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점도 제약이 됐습니다.
결국 이번 공모는
서류평가와 면접 없이
교육감의 정기 인사로 임명 절차가 진행됩니다.
내정 논란을 차단하고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이려던 취지는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은
제도를 보완하고 공모제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