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 가구, "집보다 '야간 보행' 불안 더 커"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6.07.16 12:10
여성 1인 가구의 안전 취약성은
주거 내부보다
생활권 내 야간 보행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제주지역 여성 1인 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가구 안전 취약요인 분석과
지원체계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 내 불안을 느끼는 비율은 9.3%인 반면
야간 보행에서 느끼는 불안 비율이 23%로 나타났습니다.
야간 보행 불안의 주요 원인은
사건사고 노출과
가로등.조명 부족, CCTV 등 안전시설 부족을 꼽았습니다.
또 20~30대는 일상생활 내 범죄 두려움이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은
위기 시 도움을 요청할
사회적 관계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원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안심물품 지원 확대와 안심무인택배함 거점 확대,
안심제주 앱 기능 고도화,
협력형 야간 순찰체계 강화 등을 정책과제로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