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해링턴 정치권 파장 확산, 현직 국회의원 고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6.08.10 16:17
효성 해링턴 아파트 사업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오영훈 전 도지사 보좌진에 이어
현역 국회의원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효성 해링턴 피해자 대책위가
시행사 대표와 문대림 국회의원을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효성 해링턴 분양 피해자 대책위가
경찰청을 찾았습니다.
오영훈 전 지사 보좌진의 향응 접대 의혹과 관련한 고발 건에 이어
이번에는 현직 국회의원과 시행사와의 유착 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문대림 의원과 시행사 대표 측이
2021년 경선에 필요한 당원 모집과
아파트 고도 완화 절차 추진 과정에서
서로 관여했다는 의혹이 각종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됐다며 청탁관계가 있었는지
수사기관이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아파트 분양 행사와 골프 모임 등에 참석했다는 의혹
그리고 당시 주고 받았던 각종 SNS 메시지와 통화 파일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감정도 요구했습니다.
<김창기 피해대책위원장>
"시행사 측이 정치적 영향력이나 사업상 편의를 기대하며 지원을 제공했는지 문대림 의원 또는 그 관계자들이 대가성을 인식하고 이를 요구하거나 수수했는지도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한편 시행사 대표 측은 유착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휴대전화와 클라우드에 있던
개인 정보를 전 임직원들이 몰래 빼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횡령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당사자들이 자신들의 범죄를 덮고
여론을 돌리려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함께 고발된 문대림 의원은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출 직후 관련 질문에 대해
"어떤 불법 행위에도 가담한 적이 없다며
감사기관 감사와 수사기관의
빠른 수사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이아민)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