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부 경장을 구속 기소하면서
관련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은
사건 인계에 대한 부담감 등의 이유로 사건을 조작했고
이를 통제할
실종 신고 지휘 처리 시스템도 부실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부 경장을 구속 기소하면서 관련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부 경장을 포함해
전현직 형사과장 등 8명을 대기 발령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실종 신고를 허위로 조작해 종결 처리한
부 경장 사건에 대한 수사가 일단락됐습니다.
검찰은
부 경장이 사건 처리와 인계 등에 부담을 느낀데다
성인 실종자의 경우
막연하게 살아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판단으로
사건을 허위로 종결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내부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스탠딩 김용원 기자>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부경장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직무 유기 등의 혐의 구속 기소했습니다."
경찰청과 제주경찰청,
서부경찰서 압수수색 강제수사를 통해
실종 신고 지휘 처리 시스템상 문제도 확인됐습니다.
실종 신고 접수 이후 12시간 동안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는
형사과장 주관으로
'합동심의'를 열어 범죄 관련성 여부를 판단해야 하지만
실질적인 의견 교환은 전혀 없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급자 역시 실종사건 종결 사유를 검토하지 않는 등
사후 감독도 형식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종신고 전반의 지휘 감독 체계가 부실했다는 논란 속에
경찰은
부 경장을 포함해
전현직 형사과장과 실종팀 소속 경찰 등
8명을 대기 발령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 경장 사건은 마무리됐지만
경찰 지휘부까지 수사선상에 오르고
실종 신고 전수 조사도 진행 중인 만큼
결과에 따라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박병준/그래픽 소기훈)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