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운영 '갑론을박'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10.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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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돌문화공원의 운영 전반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수상무대로 설계된 하늘연못이
안전상의 문제로
1년 넘게 폐쇄된 것은
행정의 책임도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돌문화공원 안에 조성된 하늘연못입니다.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해 5월부터 폐쇄됐습니다.

안전상의 문제라고 이유를 밝히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신성한 장소라는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더욱이 용도는 원형무대로
연극이나 무용, 연주회 등을 위한
수상무대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사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도 1년 4개월이 넘도록
사실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행정의 관리와 대응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싱크 : 한동수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1년 4개월이 다 지나가는데 안전상의 이유로 지금까지 해결을 못 했다는 거는 그거는 너무나 행정 무능 귀책 사유로 저는 보입니다."

도의회에서는 단순히 시설을 다시 여는 문제를 넘어
돌문화공원 운영 전반을 공론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2006년 정식 개원 이후
시설 활용과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전시실 독점 등
기증자를 포함한 주변 인사들의 공원 운영 관여를 둘러싼
논란까지 제기됐습니다.

<녹취 : 한동수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그분이 최초에 해왔던 그런게 있다고 하니까 예우 차원이죠 하지만 그 예우 차원은 오늘까지라고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더 이상 가면은 이런 것까지 공개를 저는 하겠습니다."

돌문화공원은 민간인 제주목석원이
수십 년간 모은 돌과 민속자료를 기증하면서 출발해
국비와 지방비 등 약 1천450억원이 투입돼 조성됐습니다.

막대한 예산과
민간의 기증으로 만들어진 제주의 대표 문화공간인 셈입니다.

하늘연못에서 시작된 논란이
20년 넘게 이어온 공원의 운영 방향을
다시 논의하는 공론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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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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