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지역에는 하루종일 옅은 황사가 나타나
불편을 겪으셨을텐데요.
내일도 오전까지 옅은 황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와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마치 안개가 짙게 낀 듯 시내 한복판이 희뿌옅습니다.
황사에다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오전 한때 고산지역은 평소의 3~4배 가량 높은 세제곱미터에 200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올랐습니다.
제주시 지역은 180, 서귀포지역도 16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았습니다.
<인터뷰:최명자 제주시 연동>
"황사때문에 목이 막히고 기침이 나온다. 그래서 마스크하고 다니는데 오늘은 안 갖고 왔다"
황사 농도는 높지 않은 옅은 황사로 분류되고 있지만
중국발 미세먼지와 함께 나타나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이번 겨울황사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절기상 대한이 오늘 제주지방은 오후까지 별다른 추위는 없었지만 밤부터는 찬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3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내일 아침 중간산 도로는 출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 밖에 지역도 1에서 3cm의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인터뷰:최병성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찬 대륙고기압 영향 받아 한라산에 10~30cm, 그 외에도 1~3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이 같은 날씨속에 육상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소형여객선 운항이 전명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다 차차 풀릴 것으로
제주지방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