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구좌읍 종달리에서
청둥오리가 죽은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제주도가 독극물에 의한 폐사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독극물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폐사한 청둥오리 주변 5m 지점에서
고구마 더미를 발견함에 따라
독극물에 의한 폐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고구마 6점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지역에 고구마밭이 없음에도
고구마가 발견된 점,
그리고 일부 지역에선 야생조류를 잡기 위해
먹이에 독극물을 혼합하고 있다는 점에 미뤄
독극물에 의한 폐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외국인이
폐사한 청둥오리를 가져갔다는 제보에 따라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 도청 웹하드 보도자료 안에 포함>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