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동안 아무래도 최고의 관심사는
넉달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일 겁니다.
KCTV뉴스는 설 특집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도지사와 함께 교육감 선거에도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현역 양성언 교육감이 불출마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출마를 선언하는 후보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6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모두 6명
현역 교육의원 가운데는 윤두호, 이석문, 강경찬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대학가에선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과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 부총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기에 최근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후보군은 6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현역 양성언 교육감의 불출마 선언으로 출마 선언은
더욱 잇따를 전망입니다.
현역 교육의원 가운데는 오대익 교육의원이 출마를 결심하고
선언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강성균 제주과학고 교장 역시 출마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감 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의 출마러시가 이어지면서
후보 난립에 따른 단일화 필요성도 또다시 대두되고 있습니다.
실제 일부 후보들 사이에선 지난 10년간 교육감이 초등출신이기 때문에 중등출신 교육감 만들기에 세를 결집하려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진보와 보수성향 등 교육관이 큰 틀에서 유사한 후보들부터 단일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영조 /메니페스토 정책선거추진협의체 >
"후보자에 대한 검증 문제 등 개인의 특성을 검증하는 것이 어렵고
실제 투표함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
다만 당분간 각 후보 간 입장차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 시기와 방법 등은 시일이 더 걸릴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현역 교육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된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논의가 얼마나 성과를 내 보수와 진보의 일대일 대결이 펼쳐질지 다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