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고 설립 논의 '시동' (9일用)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02.07 13:46
가칭 제주체육고등학교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체육고 설립이 필요한 지,
필요하다면 어떤 형태여야 하는지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가 마련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95년부터 체육과를 운영중인 남녕고등학교입니다.

유도와 태권도, 레슬링 등 10개 종목에 120여명의
체육엘리트 학생이 재학중입니다.

운영 형태는 일반 체육고등학교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사립고등학교에 체육고가 아니어서 필요한 예산 확보나
체육 코치 등 교사들의 순환 근무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훈련 시설이 열악하고
전략 종목을 전환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 같은 부작용 때문에 제주도체육회를 중심으로 제주에도 체육고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송승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전국 16개 시도에 체육고등학교가 있는데 제주에만 없다는 것이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


제주에 체육고 설립이 필요한 지,
필요하다면 어떤 형태여야 하는지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가 마련됩니다.

제주대학교 체육학부 건강증진연구실팀이
타지방 체육고 운영 실태와
도민 여론조사 등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공청회를 마련합니다.

<인터뷰 제갈윤석 / 제주대 체육학부장 >
"현재 (남녕고가) 체육학급을 운영중인데 문제점을 보완하는 기초적인
수준부터 새로운 체육고를 신설하는 것까지 4가지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

체육고 설립과 운영에 따른 막대한 예산 부담으로
번번히 논의 대상에서 빠졌던
체육고 설립문제

이번 공청회가 이런 부정적인 여론을 얼마나 잠재우고
체육고 설립 논의의 물꼬를 틀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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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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