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인 김창보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제주출신이 법원장에 부임하기는 꼭 20년 만입니다.
김법원장은 도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혀가겠다면서 선거사범은 엄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출신 김창보 제주지방법원장이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지역 출신이 그 지역 법원장에 부임하기는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제주에서도 지난 1994년 이후 꼭 20년 만입니다.
<녹취:김창보 제주지방법원장>
"지역출신이 좀 더 가깝게 다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배려를 해서 보낸거라고 믿고 그 역할을 다 해야겠다"
그러면서 신뢰받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도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중히 처리해
도민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겠다며 선거사범 엄단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녹취:김창보 제주지방법원장>
"판사들이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처리가 필요한 것을 공감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올해 54살인 김 법원장은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882년 사법고시에 합격하면서
판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또 제주에서 평판사와 부장판사를 거쳐 법원장에 오른 유일한 법조인으로 서울고법에 근무할 당시 환경사건 전담 재판장을
역임하는 등 환경법 관련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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