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이산가족도 극적 상봉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2.23 16:36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가
오늘(23일) 오후 금강산에서 진행된 가운데,
제주 출신 이산가족도 극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

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상봉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72살 이종신 할아버지는 여동생 영자 씨와 함께
북에 있는 형님 85살 리종성 할아버지를 66년 만에 만났습니다.

리종성 할아버지는 중학생 때
제주4.3사건 당시 강제로 북에 끌려가 실종됐습니다.

동생들은 리종성 할아버지의 묘비를 세우고
47년 동안 제사까지 지내다가
이번에 극적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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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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