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FC가
모레(9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나섭니다.
지난해 부진했던 제주는
올해 강팀의 면모를 갖추고 승리하는 축구로 기대에 보답한다는
각오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즌 개막을 앞둔 제주유나이티드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며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홈 개막전 상대인 수원전에 대비한 자체 청백전은
부상이 걱정될 만큼 선수들간 경합이 치열합니다.
쉴 틈 없이 선수들을 독려하는 박경훈 감독의 모습에는
초조함마저 묻어납니다.
제주가 지난해 부진을 씻고 부활을 위한 조율을 마쳤습니다.
정확한 패스를 통한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는 팀 컬러는 그대로지만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팀으로 태어났습니다.
대대적인 선수영입으로 베스트 11 가운데 4명 만 살아남았고
지난 2010년 준우승의 주역이었던 김호준 골기퍼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전력만 놓고 본다면 강호로 분류하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송진형 제주Utd 미드필더>
"선수들 많이 바뀌면서 완벽한 조직력은 아니지만 좋아질거라 믿고 있고 능력있는 선수들 왔기 때문에 부진 만회하는 시즌 될 것 같다."
박경훈 감독은 공격과 수비자원 보강과 집중 조련을 통해
짜임새 있는 조직적인 축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시즌 FA컵 우승이나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받드시 따낸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박경훈 제주Utd 감독>
"어느팀도 두렵지 않다는 생각 갖고 있다. 단합의 위대함을 보여줄 수 있게 운동장에서 뿜어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주는 팬들의 기다림 속에
오는 9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과의 홈 개막전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16승 10무 12패로
최종 순위 9위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제주유나이티드.
<클로징:최형석 기자>
사실상 새로운 팀으로 태어난 제주가 올 시즌 축구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