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잡은
제주들불축제가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사흘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는데요,
kctv 제주방송은 축제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 행사를
전국에 생중계합니다.
김용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제주 봄축제인 들불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한해 무사 안녕과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기원하는
제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먹거리장터도 손님맞이로 분주해졌습니다.
장터마다 신기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푸짐한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인터뷰:김정림/먹거리장터 운영>
"들불축제 기간에 다문화음식점에 오셔서 많이 드시고 가세요."
축제장 한 가운데서는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제주어로 '눌'이란 가축사료 더미를 쌓는 대회에
마을 어르신은 물론 외국인들도 참여했습니다.
나무를 세우고 짚을 덮는 모양새가 어색하지만
여행객들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인터뷰:로즈 울퍼/외국인 관광객>
"바람도 불고 춥지만 괜찮다. 함께한 대회도 정말 재미있다.
축제에 참가하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제주들불축제는
'무사 안녕, 힐링 인 제주'를 주제로
사흘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축제 기간에
관광객과 도민 등 모두 3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김상오/제주시장>
"희망의 불, 믿음의 불, 나눔의 불이되는 들불축제이다.
많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오름 불놓기는 축제 마지막 날인 일요일 저녁에 열립니다.
kctv 제주방송은 축제 하이라이트인
불놓기 행사 실황을 전국에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제주 봄축제의 대표격인 제주들불축제.
꽃샘추위 속에서도 행사장은
축제열기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