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이 국가추념일 지정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내일(오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말 쯤 추념일로 지정 공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로써 제 66주기 4.3희생자추념식은 사상 처음으로
정부주도로 봉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4.3 특별법 개정으로
새 전기를 마련한 4.3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됩니다.
국무회외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빠르면 오는 25일쯤 국가추념일로
최종 공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념일 명칭도 '4.3희생자추념일'로 정해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4.3 위령제는 66년 만에 처음으로
국가주도 행사로 봉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가행사로 치러질 경우 주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은 4.3희생자추념일 집행위원회와
4.3평화재단에서 맡게됩니다.
위령제를 보름여 앞두고 제주에서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위령제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사실상 국가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위령제가
격에 맞게 봉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씽크:우근민/제주특별자치도지사>
"66년 만에 국가추념일로 정해서 첫 행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행사추진단을 빨리 구성해서 평화재단을 지원하도록 하겠다."
이번 위령제에 대통령이 참석할 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우지사는 국가추념일 지정이 확실시되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 대통령 참석을 공식 요청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제 66주기 4.3희생자추념식은
'어둠의 역사를 빛의 역사로'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 오전 10시에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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