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8선거구> 5명 출마…접전 예고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3.18 16:09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여덟 번째로
제주시 화북동 지역인 제8선거구입니다.

이 선거구에는 현역 의원을 비롯해
5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8선거구는
제주시 화북동 전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인구는 2만 3천여 명으로
지난 선거보다 3천 명 정도 늘었습니다.

유권자는 1만 7천여 명입니다.


해안가 인근의 농업지역과
화북공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공업지역
주공아파트와 삼화지구 같은 주거지역,
그리고 상업지역까지 혼재된 곳입니다.


화북공업단지로 인한 민원과
삼화지구에 부족한 도로 등 기반시설,
상업지구로 고시됐지만 더디게 진행되는 개발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제8선거구에는 모두 5명이 출마하며
6선거구와 함께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현역인 신영근 예비후보가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52살로 한국방송통신대에 재학 중입니다.

제9대 도의회 복지안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7대 제주시의원을 지냈습니다.



민주당 고경남 예비후보는
10년 넘게 정당 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출마했습니다.

올해 47살로
제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제주희망원과 제주정신요양원에서
자원봉사연합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철헌 예비후보도
10여 년 동안 정당 생활을 해 왔으며
선거 출마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50살로 제주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민주당 도당 정책위원을 맡고 있으며
열린우리당 도당 정책실장 겸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민주당 홍기철 예비후보입니다.

2012년 입당했으며 선거 출마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 57살로 제주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화북초등학교 총동창회 총무부회장과
제주시농협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김영후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과 2010년
민주당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입니다.

올해 63살로 한라대를 졸업하고
화북공업지역 경영자 협의회장과
화북동 주민자치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화북공업단지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저마다의 해법을 제시하며
도의회 입성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 신영근 /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
공업지역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 용역이 다 끝났으니 용역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터뷰 : 고경남 /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
(공업단지가) 이설이 안되면 대안이 있어야 한다. 이설이 안 될 경우 상업지구로 변경 신청해서 공동체가 같이 살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인터뷰 : 김철헌 /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
(공업단지) 이설되든 안되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를 지금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당선되면 얘기할 수 있도록 시작하겠다.

<인터뷰 : 홍기철 /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
(공업단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일치된 의견이 필요하다.상설 협의체를 구성해서 의견을 모아서 해결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

<인터뷰 : 김영후 /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
지구용도 변경, 상업지구로 변경해주면서 그만큼 불어나는
지가 상승으로 인해 (공업단지를) 제3섹터로 이설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민주당 후보가 1명으로 압축되면
선거 구도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무소속 후보 간
3자 대결로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복잡한 현안 만큼이나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 후보들에게
표심은 과연 어느 쪽으로 쏠릴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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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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