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18선거구> 현역 vs 신예 '맞대결'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3.29 10:17
도의원 선거 현장을 찾아가는 순서,
오늘은 제주시 조천읍 지역인
제 18선거구입니다.

밭작물에 편중된 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인구 이탈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게
시급한 곳인데요.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과
도의회 입성을 노리는
정치 신예가 맞붙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제 18선거구는
제주시 조천읍 지역에 해당합니다.

인구는 도내 10개 읍면지역 가운데
애월읍 다음으로 많은 2만 400여 명입니다.

유권자는 1만 6천여 명에 달합니다. <>

조천읍은 제주시 동지역과 맞닿아 있는
도심 배후지역으로
농업, 특히 감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곳입니다.

<스탠드업>
조천읍 선거구에는
1차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따라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젊은 층 인구 유출이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함덕리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개발돼 있는 반면,
조천와 신촌, 북촌리 등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점도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입니다.

이 선거구에는 지금까지
2명의 후보만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 현역인 새누리당 손유원 의원은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의정활동에서 착수한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제9대 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오현고 교사로도 근무했습니다. <>

<인터뷰 : 손유원 /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
주민과의 밀착 대화를 통해서 알고 있는 여러가지 사항을
누구보다도 원만하게 잘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 이에 맞서는 김종호 예비후보입니다.

의정활동에 정당 정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30여 년 넘게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제주시 생활체육회장과
조천중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호 /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
손에 흙을 묻혀보지 않고 농민의 아픔을 어떻게 알 수 있겠나. 가난을 딛고 일어선 자만이 소외계층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지 않겠나.

두 예비후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저마다의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종호 /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
한-중 FTA 수입개방 반대, 대응력 강화에 주력하겠다. 조천읍
도시계획 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인터뷰 : 손유원 / 새누리당 도의원 예비후보 >
FTA 대응 감귤 명품화 사업을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1번과 상품화를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조천리 출신에다 조천초등학교, 조천중학교까지,
고향 선.후배 사이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조천읍 선거구.

동문들의 향배가
당락을 판가름할 변수로 떠오르면서
표심을 잡기 위한 두 예비후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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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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