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검증 '실종'...경선방식 어떻게?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3.31 14:55
여야가 제주도지사 최종주자를 뽑기 위한 세부준비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100% 여론조사로 선출하는 새누리당의 경우
일부 후보를 중심으로
후보 검증기회가 없다며 TV토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방식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경선에 앞서
TV 토론회를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예비후보 개개인의 공약과 비전을
도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아
적임자를 가릴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김 예비후보의 이같은 기자회견은 최근
새누리당에서
TV 토론회를 포함한
이렇다할 후보 검증 과정 없이
곧바로 여론조사를 시행하려는 움직임 때문입니다.

씽크)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예비후보들끼리 만나서라도 큰 틀에서 합의해서
TV 토론회를 해야 도민들이 후보들에 대해 알 권리...


새누리당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부여해
개개인별로 득표활동에 나서고
이어 9일과 10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가려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후보별 검증작업 없이
인기몰이식의 여론조사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일까지
제주도지사 후보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김우남 국회의원과 고희범.신구범 예비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진우 예비후보가 동참할 지 주목됩니다.

경선방식은 공론선거인단 즉,
여론조사기관에 의해 선거인단을 선발하고
이어 특정장소에서 후보별 정견을 듣어
투표하는 방식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찬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사무처장
구체적인 경선방식이 결정되지 않았다.
주로 공론선거인단 방식과 배심원제, 여론조사가 있는데,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빠르면 금주중 경선방식이 확정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늦어도 모레까지 세부 경선방식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고 불리할지,

6.4 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본선 레이스에 나설
한명의 주자를 뽑기 위한 당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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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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