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교복 학교가 직접 구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04.30 18:19
내년부터 교복 구매 방식이 바뀝니다.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에게 맡기던 것을
국공립학교에서는 학교가 구매 업무를 떠맡게됩니다.

또 교복을 물려받는데 걸림돌로 지적됐던
교복 디자인 변경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제주도교육청이 교복의 적정가로 제시한 가격은 20만3천8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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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다 소득 수준이 높은 서울이나 충남 등 다른 지방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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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학부모와 학생들은 실제 구입액은 교육청이 권장한 가격을 웃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동구매 등을 통해 교복 가격을 낮춘 다른 지방과 달리
제주지역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교복을 구매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공동구매 등에 참여한 도내 중,고등학교는
10군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이같은 교복 구매 방식이 바뀝니다.

도내 모든 국·공립학교에선 교복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학부모 대신에 학교 주관 구매를 의무화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문식 /제주도교육청 학교생활 담당 >
"공적 개입을 통해 교복 가격에 안정화와 학부모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

교복을 물려받는데 걸림돌로 지적되던 교복 디자인도 자주
바꿀 수 없도록 했습니다.

학교가 교복 디자인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1년 전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알리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교복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한 이번 조치가
얼마나 효과를 거둘 지는 불투명합니다.

일부 학생들이 여전히 개별 구매를 선호하고, 또 사립학교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실효성 논란은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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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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