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좌읍 철새 도래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피해가 확산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컸는데요,
다행히, 주변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추가 AI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2주 동안 내려졌던
도래지 주변 차량 통행 금지와
가금류 이동 제한조치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달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AI가 검출된 이후 2주 동안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제주도는 도래지 반경 10km 이내 오리농가에서
AI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25일자로 이 지역 가금류 이동 제한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인터뷰:김병수/도 동물방역담당>
"14일 동안 이동제한 조치를 하도록 돼있다. 12일 오리 혈청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24일 음성으로 나와 25일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
이에 따라 철새 도래지와 인근 가금류 농가 , 올레코스에 대한 출입과 차량 통행이 2주 만에 전면 허용됐습니다.
또 구좌지역 가금류 농가에서 기르던
닭과 오리도 정상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2주 동안 이어졌던 주변 차량통제와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는 모두 해제됐지만, 만일을 대비해 방역과 예찰활동을 계속해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AI가 발생한 이후, 도래지 주변에는 방역초소가 마련되고 대규모 인력이 투입돼 매일 강도높은 방역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제주시는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 이후에도 이달 말까지 도래지 방역초소를 유지해 매일 한 차례씩 소독과 예찰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정기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AI 발병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AI 추가 확산 가능성은 낮지만
만일을 대비해 가금류 농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관광객들은 철새도래지나 농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