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 돕는 '희망리본'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4.06.23 16:59
보건복지부 희망리본(Reborn)사업은
영어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저소득층에게
진로 상담과 교육 훈련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도와주는 자활프로그램입니다.

시행 2년 만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50여 명이 자립의 꿈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작업장 안에서 바쁘게 재봉틀이 돌아갑니다.

능숙한 솜씨로 천을 덧대고, 옷감도 손질합니다.

지난해 창업 지원을 통해 옷과 신발을 수선하는
가게 사장님이 된 유연지 씨.

좁은 공간에 재봉틀과 세탁기가 전부지만
유 씨에겐 새로운 희망의 터전입니다.

3년 전 일을 그만두고 가족 병수발을 하며
어렵게 지내던 유 씨는 지난해 희망리본본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제주시로부터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1년 동안 창업 컨설팅과 자금 지원을 받았고,

수선 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창업의 꿈을 이뤘습니다.

<인터뷰:유연지/의류 수선가게 운영>
"창업 자금도 받고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창업을 했기 때문에
책임감이 더 생긴다.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시 태어난다는 뜻을 담은
희망리본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정 자활프로그램입니다.

일할 능력이 있지만 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취업과 창업을 돕고 있습니다.

전담 사회복지사가 배정돼
진로 상담과 교육훈련, 맞춤형 구직 활동과 그 이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사업 시행 2년 만에
140여 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인터뷰:좌경희/제주희망리본본부>
"(사회적 기업과 달리) 일반 구직·노동 시장에 취업을 알선한다.
똑같은 기준에서 경쟁하니까 오히려 자립도가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또 수입의 일부를 꾸준히 불입하면 3년 뒤
자립자금을 받을 수 있는 희망키움통장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1대1 진로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문을 열어주는 자활사업.

제주시는 올해도 저소득층 가운데
180명을 선정해 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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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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