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 가격' 담합 의혹"..."사실 무근"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4.07.03 17:24
도내 액화석유가스 즉, LPG 공급업체들이
가격 담합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합의서까지 확인되면서
의혹은 커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각 가정에 공급되는 LPG 가격이 올해 초 일제히 올랐습니다.

인상된 규모는 kg에 30원에서 50원 정도.

하지만 이게 LPG 공급업체들의 담합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c.g in ####
실제 제주지역 모든 LPG 가스는
4개의 충전소 즉, 공급업체로부터 판매소를 거쳐 가정으로
공급되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공급업체들이 직영 판매소까지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c.g out ####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들 공급업체들이 LPG 소비자 가격을 맞추기 위해
사전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 근거로 이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는 합의서도 제시했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실무자 협상단에서 정한 가격을 소비자 가격으로 인정하고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공교롭게 실제 LPG 소비자 공급가격 인상 시기는 물론 인상폭까지
합의서 내용과 같습니다.

심지어 계약을 파기할 경우 인상분의 2배를 배상한다는
벌금 부과 성격의 조항도 있습니다.

경실련은 또 거래처 인수인계를 전면 금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배제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담합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좌광일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가격담합 행위는 시장경제를 어지럽히는 중대한 범죄다. 이로 인한 피해는 서민들에게 전가돼 공정위나 행정당국의 철저한 조사 필요하다."

이에대해 해당 업체들은
정유사의 공급 가격 인상에 따른 후속 조치일 뿐
담합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제주도내 LPG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별도로 관련 자료를 확보중이며 필요하면 현지조사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기자사진
최형석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