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안 아열대화…해조류 65%가 '홍조류'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7.07 10:11

제주도내 마을어장의 홍조류는 확산되는 반면
전통적인 먹이원인 갈조류는 감소하면서
제주해역이 점차 아열대성으로 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지난 1년간 도내 15개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생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해조류의 경우 전체의 65%가 아열대성인 홍조류로
북동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제주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먹이원인 갈조류 군락이 계속해서 줄고 있으며
갯녹음 현상의 주원인인
무절석회조류가 모든 연안으로 번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제주연안이 아열대성으로 변하고 있고
수산동물의 먹이원이
점차 줄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원인분석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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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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