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 합동 결혼식이
오늘(7일) 오전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가 마련한
오늘 결혼식은
노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의 주례로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3쌍이 화촉을 올렸습니다.
제주지역 장애인합동결혼식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50여 쌍의 장애인 부부가 식을 올렸습니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제주를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모레(9일) 밤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51미터인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인 너구리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50 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내일 낮에 남쪽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오후에는 육상에 강풍특보가 발효될 전망입니다.
특히 모레(9일) 밤 쯤에는 서귀포 남동쪽 220km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태풍센터는 내일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54m 이상인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최악의 가뭄으로 크게 떨어졌던 지하수위가
올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평균수위가 7.78m를 기록한 이후
최악의 가뭄으로
12월에 5.72미터까지 떨어졌으나
최근들어 다시 7.14미터로 평년수위를 되찾았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고산의 경우
기준치보다 1미터 이상 떨어졌었으나
현재 모든 관측대상에서 기준 이상의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앞으로 지하수위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인 오늘 제주지방은
흐리고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방은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27도 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고
밤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상에는 북상하는 태풍 '너구리'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북상하는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과 함께 오전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육상에 강풍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이석문 신임 제주도교육감이 앞으로 본청은
물론 일선 학교에서
추진중인 특색사업을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취임 후 처음 가진 주간 기획조정회의에서
그동안 특색사업 계획서 작성 등으로 교원들의 업무 부담이 컸다며
앞으로 본청이나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특색사업을 없애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각급 학교에서 시행중인 제주올레 가꾸기 활동 등
자체 특색사업이 크게 축소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교원들의 업무 경감에는 도움을 주겠지만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생활태도 함양 등
특색사업 취지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15일까지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과 지역특산물 판매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와 미표시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원산지 미표시 8건,
올해 2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제주도내 마을어장의 홍조류는 확산되는 반면
전통적인 먹이원인 갈조류는 감소하면서
제주해역이 점차 아열대성으로 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지난 1년간 도내 15개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생태변화를 조사한 결과
해조류의 경우 전체의 65%가 아열대성인 홍조류로
북동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제주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먹이원인 갈조류 군락이 계속해서 줄고 있으며
갯녹음 현상의 주원인인
무절석회조류가 모든 연안으로 번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제주연안이 아열대성으로 변하고 있고
수산동물의 먹이원이
점차 줄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원인분석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제주를 향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방은 내일(8일)부터 간접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51미터의
매우 강한 세력의 중형급 태풍인 너구리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50 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킬로미터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은
내일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인 오늘은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5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밤에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7일) 새벽 2시 30분쯤
서귀포시 신양 섭지코지 인근 30킬로미터 해상에서
암초에 걸려 좌초된
서귀선적 29톤급 연승어선을 구조해 성산항으로 예인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