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어도 앞차를 계속해 따라붙는 것을
일명 '꼬리물기'라고 하는데요.
물고, 이어지고.
정지신호에도 아랑곳없이 꼬리를 무는 차들.
이경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차량 통행이 많은 출근 시간,
승용차가 전도된 채 길바닥에 쓰러져 있고,
택시는 앞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아침 제주시 제주우편집중국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먼저 가려는 이기심이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씽크 : 사고 목격자>
"(차들이) 신호도 무시한채 빨리 달려왔다."
사고가 발생한 뒤 다시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비교적 차량운행이 적은 오후 시간이었지만
상황은 여전합니다.
신호가 바뀌자 속도를 줄이기는커녕
빠른 속도로 앞차를 따라 내달리는 운전자들.
교차로 곳곳에서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잇따릅니다.
무단횡단, 신호무시, 정지선 위반, 특히 꼬리물기까지.
조금 빨리 가려는 이기심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뿐더러
안전도시 제주의 이미지마저 흐리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CG
"지난 2012년 제주지역의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16위로 꼴찌였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12위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물면서
운전자들의 교통문화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
물고, 이어지고.
정지신호에도 아랑곳없이 꼬리를 무는 차들.
올 들어 교차로에서 꼬리물기를 하다
적발된 건수는 130여 건에 이릅니다.
<인터뷰 : 정미숙/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교수>
교통문화질서에 대한 항목에 대해 제주도의 점수가 낮은 이유가
꼬리물기에서 나타난 것 같고,
꼬리물기를 하면 교통정리가 되지 않아
<수퍼체인지>
양쪽에 진입하는 차들의 사각지대가 생겨 접촉사고가 많아진다.
조금 더 빨리 가려는 조바심과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운전습관을 버린다면
사고 위험도, 차량정체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이석문 교육감이 향후 4년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될 교육 정책과
핵심 과제를 확정해 발표됐습니다.
고입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가 시작되고
소규모 학교에 대한 통학택시 지원,
그리고 교사들의 업무 경감을 위한 대책 등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그런데 이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 확보방안은
빠져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현행 고입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 기구가 설치됩니다.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학부모와 교사,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가칭 제주고교체제개편 범도민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이 기구는 높은 고입 경쟁률을 낮추기 위해
평준화고 확대와
읍,면 일반계고 전환 등 고교체제 개편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계획대로라면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오는 2017학년도까지 고교체제 개편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하진의 / 제주희망교육준비위 고입제도개선 분과위원장>
"평준화고를 확대해서 고입제도를 개선하는 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하게되고 읍,면지역 일반계고를 발전시키는 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4.3 교재 개발과 전담 교사를 배치하는 등
4.3과 평화 교육도
대폭 강화됩니다.
논란이되는 제학력평가는 유지하되
표집 대상을 축소하고
학교간 비교 평가도 자체 평가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한 행정보조실무사도
단계적으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복식학급을 줄이고
소규모 학교에는 통학택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 녹취 오철성 / 제주희망교육준비위 분과위원장 >
"59개교를 예상하고 있는데 한 학교당 (통학)택시 4대 배치를 검토중이다."
또 체험 학습비와 수학여행 경비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로드맵이 제대로 추진 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제주형 자율학교의 문제점을 보강한 혁신학교는
정체성이나 모델이 없어 추진 논리가 미흡합니다.
앞으로 이 사업 추진을 위해 4년간 소요되는 천9백60억원 가량의
재원 조달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점도 난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강재보 / 제주희망교육준비위원회 위원장 >
" (조건이) 잘 맞아떨어지면 시행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고 준비가 덜 됐다면 1년이 늦어질 수도 있다."
준비위는 그동안의 인수위 활동 결과를 백서로 발간해 이석문 교육감에게 전달하고 오는 10일 해단할 예정입니다
제주 교육사상 처음으로 꾸려진 교육감직 인수위가
새로운 제주 교육에 대한 청사진은 제시했지만
나열하는데 그친데다
공약 이행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데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갑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근들어 모기가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월만 하더라도
조사지에서 채집된 모기가
40마리대였으나
지난주의 경우 100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이같은 채집된 모기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갑절 이상 많은 것입니다.
이처럼 모기수가 많아지면서
그만큼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 모기 출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그친 오늘 제주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주말인 모레 다시 북상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정캐스터, 날씨전해주시죠.
<오프닝>
네. 오늘은 우산대신 양산이 필요한 날씹니다.
장맛비가 그치자마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오늘 자외선 지수 높음단계까지 오르고 있어
외출하실때는 차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에따라 기온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낮 최고기온 26도로
다소 더운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드는 내일까지는
구름많고 덥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영향을 주겠고요.
다음주 월요일까지 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모습>
이시각 구름모습입니다.
장마전선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제주지방에는 높은 구름만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따라서 오늘 구름많은 가운데
중산간 이상지역에는 안개 낀 곳이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고산 24도에서
그밖에 26도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해상>
해상에도 안개끼는 곳이 있고요.
물결은 2.5미터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까지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
구름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 20도에서 21도,
낮기온 26도 안팎으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내일도 구름이 끼겠습니다.
한낮에 마라도와 가파도에서 27도로
가장 덥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제주부근 해상의 물결은
0.5에서 2미터의 높이로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장맛비가 그치고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제주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24도에서 26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에서 2.5미터 높이로 일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구름 많고 오늘보다 더 덥겠고
주말인 모레 밤부터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도내 4대 사회악 범죄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 상반기
도내 4대 사회악 범죄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성폭력 사건은 137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감소했습니다.
학교폭력도 101명이 적발돼 26% 감소했고
가정폭력 사범 역시 올해 144명을 검거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어들었습니다.
경찰은 서부경찰서에 성폭력전담팀을 추가 신설하는 등
4대 사회악 범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신석기시대 유적인 사적 제412호
한경면 고산리 유적지에 대한
유물 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됩니다.
제주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재단법인 제주문화유산연구원과
제주고고학연구소에 시굴과 발굴조사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조사 면적은 모두 6만 3천여 제곱미터로
조사는 내년 1월까지 이뤄집니다.
한편 지난 2012년에는 유적지 시굴조사 과정에서
고산리식 토기와 석재 등 다량의 유물과 유구가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1만 5천여 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행정부가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외국인 주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민수는 1만 5천 568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1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 59만 3천 명의
2.6%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지난해 1만 2천여 명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주민 유형별로 보면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 등이
1만 1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 주민 자녀 2천 600여 명,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 1천여 명 등입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6천 4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2천 900여 명, 인도네시아 1천여 명,
필리핀 9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