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청수곶자왈에서
반딧불이가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는 모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찰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청수곶자왈에서 야간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량 서식하고 있는
운문산 반딧불이 집단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해 반딧불이가 처음 발견된 곳이며,
출현밀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반딧불이의 출현 시기와 밀도, 서식환경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지도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화면제공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7월의 첫 날인 오늘 제주지방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내일 새벽부터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제주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습도와 불쾌지수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20에서 60밀리미터,
산간에는 100밀리미터 이상의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중국인이 거액을 땄으나
호텔측이 사기 도박이라며 돈을 지급하지 않아
양측간의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따르면
지난달(5월) 11일 서귀포시 모 호텔 카지노에서
중국인 관광객 49살 려 모씨등 4명이
카지노 게임에서 11억원을 땄지만
돈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호텔측을 상대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호텔 카지노 측은
카지노 내부 직원과 공모해 2시간만에 거액을 땄다며
사기도박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자료그림>
내일(1일)부터는 이석문 교육감도 출범식을 갖고,
교육행정을 새롭게 펼치게 됩니다.
10년동안 연임해온 이전 교육감 체제가 바뀌면서
새로운 교육감에 대한 기대도 큰데요.
첫 진보 교육감이
제주교육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하는 기대입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 : 류려옥/결혼이주여성>
"(제가) 중국어를 가르칠 때 보면
결혼이민자의 자녀만 수업을 받게 하는데
다같이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인터뷰 : 고동우/학부모>
"(아이들이) 공부에만 집착을 하고
다른 부분은 받아들일 여유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공부보다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인터뷰 : 홍지현 강수민/학생>
"고교입시 제도를 원활하게 바꿨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흥미나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인터뷰 : 이승옥/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처장>
"아이들이 행복하고, 선생님이 행복하고, 학교가 행복해지려면
지금까지 행해졌던 실적 중심의 교육정책보다는
협력과 배려 중심의 교육문화로 바뀌어야 한다."
<인터뷰 : 김경애/참사랑실천학부모회장>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기 때문에
수혜자(학부모와 아이들)들의 목소를 많이 듣고
교육 정책에 많이 반영해줬으면 좋겠다.
<인터뷰 : 이성욱/제주장애인인권포럼 주임>
"따뜻한 교육감이라는 슬로건처럼
작고 소외된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오늘 서귀포 중문의 낮 최고기온이
30.1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중문이 30.1도로 가장 높았고
회수 29.1도, 조천읍도 28도까지 오르며 무더웠습니다.
중산간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제주지방은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모레 다시 북상해 영향을 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프닝>
6월의 마지막과 함께
초여름 더위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어제에 이어 한낮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섰는데요.
중문에서 30.1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제주 전역에서 25도를 훌쩍 웃돌며 무더웠습니다.
7월의 첫날인 내일은 더위가 약간 수그러들겠습니다.
오후에 점차 흐려지며
낮기온 대부분 25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북부지역은 더운바람이 한라산을 넘는
푄현상으로 고온이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시 28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한편,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전선은
모레 다시 북상하겠습니다.
이번 장마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그 양도 많아 장마대비 다시 해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제주지방에 구름이 많은 모습입니다.
내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이 점차 두터워지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오후들며 흐리겠지만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조천 29도를 비롯해
대부분 2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더위가 한풀 꺾이겠는데요.
내일 서귀포의 아침기온 20도,
낮기온 25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표선의 낮기온 24도에 머물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역시 먹구름이 끼겠고요.
내일 대정과 고산의 낮기온 25도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밤사이 산간에는 안개가 다시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17도, 낮기온 25도 보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오후들며 하늘빛이 어두워지겠습니다.
내일 추자도의 낮기온 28도예상되지만
그밖에 25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에는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미터의 높이로 일겠습니다.
<해수욕장날씨>
도내 해수욕장도 오후에는 자외선이 강하지 않겠습니다.
낮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지역별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주간날씨>
장마는 수요일부터 시작돼
주말까지 지루하게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생활지수>
파프리카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풍부해
비타민의 황제라고도 불리죠.
그 중 노란색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하니까요.
무더운 여름에 노란색 파프리카로
활력 충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해 뜨는 시각은 오전 5시 27분,
해 지는 시각은 저녁 7시 48분 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진통 끝에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신규 자원화시설이 들어서게 되면서
앞으로는 마을에 어떤 도움을 줄 지
연계 방안을 찾는 일이 남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비슷한 시설을 조성하면서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또 관광지로도
거듭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일본 오사카 현 히라카타시에 위치한 동부클린센터입니다.
지난 2008년에 조성된 시설로
하루 백 톤의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소각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
연간 20억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니시가와 료/ 동부클린센터 시설 담당>
"한 시간에 2천 5백 킬로와트를 생산한다. 자체 사용한 뒤에 남은
전력은 전력회사에 매각하고 있다."
1990년대 말까지, 각종 산업폐기물로
몸살을 앓던 작은 섬 나오시마.
하지만 주민 동의로 10여 년 전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1차 가공을 통해 잘게 부서진 산업폐기물은
1천 3백 도의 고온에서 가열처리됩니다.
여기서 나오는 알루미늄과 아연 등 금속 부산물과
슬러지를 재활용한 건축자재는 입찰을 통해 되팔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수익원으로 돌아갑니다.
<인터뷰:이노우에 미끼꼬/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담당>
"그냥 놔두면 쓰레기일 뿐이지만 여기에서는 유효처리를
통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과 함께 예술화 사업도 병행하면서
섬 전체에는 일본 예술 거장들의 작품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룹니다.
20여년 전 버려졌던 섬에는
연 관광객 30만 명이 찾는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마을의 주요 수익원으로, 또 관광지로 거듭나는
일본의 성공사례는 신규 자원화시설이 운영될
제주지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신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도
내일(1일) 취임합니다.
전교조 출신의 첫 진보교육감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기대만큼 우려도 높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선 교육감 2기 체제가 본격 출범합니다.
이석문 신임 제주도교육감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안정 속 변화를 모토로
제주교육 4년의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특히 선거기간 강조한 고입제도 개선과
교원업무 경감 등
주요 공약들에 대한 이행 의지를 다시한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이석문 / 신임 제주도교육감 >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제주교육 실현될 것이다. 새로운 제주교육 100년을 열 것이다. 그 과정에 도민과 소통할 것이다."
제주에서도 10년 만에 진보교육감 시대가 열리지만
시작이 그리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우선 전교조의 법외노조화를 둘러싸고
교육부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앞으로의 교육현장에서도 험난한 길이 예상됩니다.
또 과도한 입시경쟁을 줄이기 위해 신임 교육감이
제학력평가 축소 등을 제기했지만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지 주목됩니다.
이 밖에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보조사 배치나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문제는 당면한 과제로 떠오릅니다.
<녹취 이석문 / 신임 제주도교육감 >
"도민들의 교육 변화에 대한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그 염원들을 잘 담아내 아이들이 행복을 위한 흐름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 "
또 작은학교 살리기 등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 정책 비전 등도
취임을 앞둔 새로운 교육수장에게 주어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지난 4월 중순부터 중단됐던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이 내일(1일)부터 재개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학여행 시행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다만 학급별 문화나 역사기행 같은 '소규모 수학여행 위주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100명 미만은 학교 자율로 가능하고, 5학급 150명 이상의 대규모 수학여행의 경우 학부모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또 수학여행에는 출발부터 도착까지 학생 50명에 한 명꼴로 '응급구조' 자격 등을 갖춘 '안전요원'이 반드시 동행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