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가 제주를 빠져나간 가운데,
태풍으로 인해 40여 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태풍에 의한 강한 비바람으로
가로수나 주택 일부가 파손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을 통틀어
지금까지 45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특히 해상가두리 양식장이 강한 파도에 파손되며
수억원 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서귀포시 안덕면 대정향교의 부속건물에서
강풍으로 기왓장 수십장이 떨어져나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주도는 응급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읍면동별로 피해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어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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