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장 전원 교체...과거로 회귀?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8.12 15:41
앞서 보셨듯이 원희룡 민선 6기 첫 정기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실.국장을 중심으로 간부공무원을 전면 교체 했지만
원 도정의 색깔을 입히는데 한계를 보였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김태환도정 당시 핵심들이
다시 전면에 배치되는대신 우근민도정의 주요 간부들은
뒷전으로 물러났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도가 승진 85명에 전보 762명의
원희룡 도정 첫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85명의 승진 가운데 73명이
6급 이하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본청에서는 박태희 해양수산국장을 제외한
간부공무원을 전면 교체하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고
대신 조직안정 차원에서
실무직원은
조직개편에 따른 전보로 한정했다는게 제주도의 입장입니다.

내년 1월 공로연수 대상인 간부공무원인
이용철.차준호.김성도.양경호 부이사관과
2급 공무원인 강관보 이사관을
유관기관으로 파견 조치함으로써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했으며,

지난 상반기 보조금 비리 문제가 있었던 농업기술원의 경우
산하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을 대폭 교체해
향후 비위 발생의 개연성을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줄세우기와 편가르기 관행을 없애고
일과 수요자, 능력 중심의
탕평 인사에 중점을 뒀다는게 제주도의 입장입니다.

씽크)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
이번 인사는 줄세우기와 편가르기 관행을 없애고
일로 승부하는 공직풍토를 만들어 나간다는 원칙 아래
일과 수요자, 그리고 능력 중심의 탕평 인사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이번 인사의 면면을 보면
우근민 도정에서 밀려났던 간부들이 다시 전면에 배치됐습니다.

김태환 도정 당시 제주도 자치행정국장과 서귀포시장 등을 지내다
민선 5기 때 줄곧 서울에서 근무하다
원희룡 도정과 함께 제주도로 복귀한 박영부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기획조정실장으로 복귀했고,

고경실 부이사관 역시
이사관으로 승진하며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CG IN ###
김용구 특별자치행정국장과 오승익 문화관광스포츠국장,
송진권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장,
양치석 농축산식품국장 등
김태환의 사람으로 통하는 간부들이
주요 국장급 자리를 다시 꿰찼습니다.
### CG OUT ###

반면 민선 5기 막바지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영주 전 비서실장과
총무과장 출신의 문영방 서기관은
이번 인사에서 별다른 보직을 받지 못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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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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