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이틀째인 오늘
아시아지역 크루즈 관련 국제 협력체인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가 출범했습니다.
사무국은 제주도에 두기로 했는데요.
아시아 크루즈 기항지 1위인 제주도가
명실상부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 발돋움하는
전기가 마련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이틀째.
아시아지역 크루즈산업 관련 최초의 국제 협력체인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가 출범을 알렸습니다.
지난 1회 포럼때 제주선언문을 통해 뜻을 모은 것이
이번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 ACLN(에이클린)은
아시아지역을 운항하는 크루즈 선사와 정부기관, 크루즈터미널,
크루즈 관련 협회와 기업 등 8개국 48개 기관과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앞으로 ACLN은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됩니다
사무국은 제주도에 두고 제주가 운영에 관한 전반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인터뷰:김의근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아시아 크루즈에 장애요소들이 많다. 국가간, 선사와 정부간 협의해야 할 일도 많은데 이를 한꺼번에 협의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구다."
아시아 크루즈 산업 관계자들도 이번에 출범한 ACLN과 제주도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크루즈 선사와 기항지, 관광업계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정부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세관이나 출입국 등 크루즈 운항과 관련해 관련 절차를 밟고 협조를 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과 번거로움이 따랐는데 한 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창구가 생긴 겁니다.
<인터뷰:백현 롯데관광 부사장>
"크루즈 상품을 만들면 적어도 2~3개 나라가 공유해야 하니까 거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는 자체가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ACLN의 출범은 이번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가장 큰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제주가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기항지일 뿐 아니라
명실상부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 도약하는 전기를 맞게 된 겁니다.
정부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쳐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편리하고 신속한 출입국, 즐겁고 유익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
2회째를 맞은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 성장하는데 귀중한 주춧돌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