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관광 급성장…경제 효과는? (10일)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4.09.06 14:04
아시아 크루즈 관광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제주에 기항하는 크루즈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250차례 제주에 기항하면서
당초 목표인 50만명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크루즈 기항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요?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제주를 찾은 크루즈는 170여 차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습니다.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도
44만 명이 넘어섰습니다.

올 연말까지 250항차가 예정돼 당초 목표인 50만명을 넘어
5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크루즈 기항에 따른 경제효과는 얼마나 될까?

14만톤급 크루즈의 경우
한번 기항할때 제주도에 지불하는 접안료와 입출항료 등이
1천만원이 넘습니다.

예선 등 접안에 따른 부대 민간수입은 700만원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크루즈 관광객 한명이 평균 51만원 정도를 쓰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크루즈 1척 당 경제적 파급효과는
19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면세점 위주의 단순한 쇼핑관광에 머물면서
체감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를 전담할 도내 전문 여행사가 전무하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따라서 선석 확충 등을 통한 체류시간 확대와 함께
테마별 상품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백 현 /롯데관광 부사장>
"자치단체나 정부에서 제대로된 상품을 만들고, 이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그렇게 해서 여행사에 계도를 해서... "

이와함께 선식으로 이용되는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납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주도 차원에서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국내외 다른 기항지와의 협력을 통해
준모항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가 경제 효과가 큰 모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아직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지난 리우 /로얄캐리비언 부사장>
"제주로 오는 방문객 뿐만 아니라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빠져나가는 여행자들로부터도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해 봐야 한다.
이런 사업은 한국, 일본, 중국이 연계돼야 한다."

크루즈 관광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과 함께
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내고 체감 경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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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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