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때마다 로비설, 철저히 밝혀야".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4.09.17 17:36
소방공무원 인사청탁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가속화되면서 공무원 사회가 뒤숭숭합니다.

하지만 많은 소방공무원들은
인사때마다 이번과 같은 로비설이 꼬리를 물었다면서
보다 철저한 수사로 인사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분위기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소방공무원 인사청탁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공직사회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말을 아끼면서도 설로만 떠돌던
금권 인사의 실체가 결국 드러났다는 반응입니다.

다만 이번 인사청탁 의혹에 연루된 당사자가 의외의 인물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00소방서 관계자>
"사모님이 (청탁)했다는 사항도 정확히 나와있지 않고, 본인이 했다는 것도 안나온 상황인데 마치 한 것처럼 해버리면..."

특히 소방관들 사이에서는 이왕이면 성역없는 수사로
인사청탁 의혹을 철저히 밝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알선책이 받은 뒷 돈의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8천만원 상당으로 알려지면서
인사청탁 당사자로 지목된 인사 외에도 관련자가 더 있을 것이란 의혹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승진을 위해서는 직급별로 상납해야 하는 금액까지 정해져 있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녹취: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
"외부로 압력을 행사하게 하면 청탁이니까 근절되야 되고,
이왕 불거진거 철저하게 파헤쳐서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검찰은 현재 구속된 알선책이 인사청탁 명목으로 받은 돈이
고위직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주도청 고위 공무원도 수사선상에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파장이 도내 공직사회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인사청탁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많은 소방관들은 보다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
인사 문제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기자사진
최형석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