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지방에는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에 그쳤다가 내일 밤에 다시 내리겠고
강우량은 5에서 20mm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더욱 선선해져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23도, 서귀포 2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4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에서 2.5m로 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인사청탁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가속화되면서 공무원 사회가 뒤숭숭합니다.
하지만 많은 소방공무원들은
인사때마다 이번과 같은 로비설이 꼬리를 물었다면서
보다 철저한 수사로 인사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분위기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소방공무원 인사청탁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공직사회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말을 아끼면서도 설로만 떠돌던
금권 인사의 실체가 결국 드러났다는 반응입니다.
다만 이번 인사청탁 의혹에 연루된 당사자가 의외의 인물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00소방서 관계자>
"사모님이 (청탁)했다는 사항도 정확히 나와있지 않고, 본인이 했다는 것도 안나온 상황인데 마치 한 것처럼 해버리면..."
특히 소방관들 사이에서는 이왕이면 성역없는 수사로
인사청탁 의혹을 철저히 밝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알선책이 받은 뒷 돈의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8천만원 상당으로 알려지면서
인사청탁 당사자로 지목된 인사 외에도 관련자가 더 있을 것이란 의혹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승진을 위해서는 직급별로 상납해야 하는 금액까지 정해져 있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녹취: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
"외부로 압력을 행사하게 하면 청탁이니까 근절되야 되고,
이왕 불거진거 철저하게 파헤쳐서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검찰은 현재 구속된 알선책이 인사청탁 명목으로 받은 돈이
고위직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주도청 고위 공무원도 수사선상에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파장이 도내 공직사회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인사청탁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많은 소방관들은 보다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
인사 문제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제주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비가 그친 뒤에는 완연한 가을이 찾아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지역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졌고
낮 최고기온은 26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했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전지역에 걸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지역별로 5에서 20mm가량 내리다
내일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으며
모레 밤 또 다시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주말부터는
제주지방에 완연한 가을이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프닝>
가을비는 장인 수염아래서도 피한다고 하죠.
빗줄기가 가늘고 내리는 양도 적기 때문인데요.
오늘 산간과 북부, 동부 일부지역에
빗방울정도만 떨어진 가운데 내일 아침에는
비가 전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부터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다
오후들며 차츰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금요일인 모레 밤 다시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비가 지난 뒤에는 가을이 완연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2에서 3도가량 낮은 24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고요.
앞으로 예년 이맘 때 기온을 유지하면서
가을이 무르익어가겠습니다.
<구름모습>
남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역에 따라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에는 제주 전지역에 걸쳐
비가 내리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내일 흐리고 약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건입동의 아침기온 20도에서
낮기온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비날씨가 이어지면서
낮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귀포의 낮 기온
오늘보다 낮은 25도가 예상됩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종일 먹구름이 머물겠습니다.
내일 성산포의 아침기온 20도,
낮기온은 24도 예상됩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아침에 비가 내리다
오후에는 대체로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23도 내외로 선선하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도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성판악의 낮기온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 25도 안팎으로 예년 이맘 때 보다도 낮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에는 내일도 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너울성 물결이 높겠습니다.
파고는 2.5미터로 다소 높겠습니다.
<골프장날씨>
도내 골프장도 흐리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공기가 확연히 달라지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감돌겠고요.
낮기온도 25도 안팎으로 가을이 완연해지겠습니다.
<생활지수>
내일도 휴대하기 좋은 우산을 챙기는 편이 좋겠습니다.
비날씨에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일출일몰>
내일 해 뜨는 시각은 오전 6시 19분,
해 지는 시각은 저녁 6시 37분 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석문 교육감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교육행정질문에서
도의원들은 진보 교육감이 추진중인
급진적인 교육 정책에 대한 우려와 함께
측근 인사 근절 의지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석문 교육감 취임후 제주에서 처음 내부형 공모로 진행된 종달초등학교 교장 공모
예상대로 전교조 제주지부장 출신 교사가 기용됐습니다.
이외에도 업무 복귀 명령을 받은 전교조 전임자들이
파견형식을 빌어 도교육청 본청으로
대거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이 출석한 제주도의회 첫 교육행정질문에선 이같은
인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도의원들은 특정단체에 의한 편항된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교육감이
측근인사 근절 의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부공남 / 제주도의원 >
"줄서기를 만든다거나 끼리끼리 논다거나 회전문 인사를 하는 것
모두 다 가짜 청렴이다. "
진보 교육감 취임 이후 추진되는 급진적인 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사회의 우려의 목소리도 전달했습니다.
제학력갖추기평가 축소나 등교시간 조정 문제에 대해 찬반 논란이 적지 않은 만큼 도민 사회 공감 속에 시행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천문 도의원 >
"학생,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조사라도 실시하여
객관적인 검증을 거치지 않고는 또다른 갈등의 씨앗을 키우게 될 것이다. "
답변에 나선 이석문 교육감은
도의원들의 지적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하면서도
일부 교육 정책을 놓고는 강행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측근 인사 문제는 오해가 없도록 투명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등교 시간 늦추기는 학업 효율성 면에서도 더 효과적이라며
내년 신학기부터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제학력평가 축소 문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는 조직개편 문제에 대해서도 보완이 필요하지만 큰 틀에서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조직개편은)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내년 3월 시행하려는데 본청과
직속기관을 어떻게 개편할 지는 공청회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겠다.
처음 실시된 교육행정질문은
이석문 교육감이 논란이 되고 있는
교육 정책에 대한 수정보다는 강행이라는
정면 돌파 의지를 재확인한 자리가 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감귤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감귤 적정 생산량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열매솎기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귤 출하규격이 새롭게 바뀌는 만큼,
열매솎기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졌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감귤 밭입니다.
아직 익지 않은 감귤 열매를 분주하게 떼냅니다.
지난 여름 태풍과 강풍에 상처를 입거나
잦은 비로 너무 많은 수분을 흡수해
열매가 터진 감귤을 주로 골라 냅니다.
크기가 너무 작거나 너무 커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감귤도 제거 대상입니다.
적정 생산량과 품질 유지를 위한
감귤 열매솎기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고문삼/제주도농업인단체 회장>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불량감귤과 소과 등을 미리 따내서
제주감귤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노지감귤이 출하되는 다음달 까지,
농업인 자생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자벌적인 감귤 감산운동에 나섭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감귤 품질 기준이 새롭게 바뀌는 해인 만큼, 양질의 감귤 품질 유지를 위해서라도, 열매솎기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나무 당 적정 열매 수를 700개 정도로 보는데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감귤이 달렸습니다.
예년보다 여름철 기온이 낮아,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낙과비율이 8% 정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노지감귤 출하 전까지
열매솎기를 통해 감귤 1만 5천 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병수/도 농업기술원 감귤 기술 담당>
"경영비 절감 차원, 나머지 감귤이 고가를 받을 수 있는 등급으로
올라오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 선행되는 필수 작업이다."
농업기술원과 농협은
원활한 열매솎기 작업을 위해
희망 농가에 일손 돕기 지원 단체를 연결해 주는
지원창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내년 신학기부터 '9시 등교'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제주도의회 첫 교육행정질문에 출석한 이석문 교육감은
9시 등교가 학업 효율성 면에서도 더 효과적이라며
내년 신학기부터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단 맞벌이 부부 등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
보완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학력평가 축소나 조직개편 문제 등에 대해서도
보완이 필요하지만 부작용보다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며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시 어촌 지역에 가장 필요한 사업은
어업인 소득과 직결된 수산자원조성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지역
어촌계장과 수협임원 어선주협회 관계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투석과 종묘 살포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잠수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잠수 복리 증진 사업과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 어항시설 보수보강 사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예산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제주대가 지역인재 선발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유기홍 의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자 40명 가운데
제주 출신은 3명으로
정부 권고 기준인 10%에 모자라는 7.5%에 그쳤습니다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도 입학자 41명 가운데
제주 출신은 2명에 불과했습니다.
현행 지방대육성법은
법학·의학전문대학원 입학자 가운데
해당 지역 지방대학 졸업자를 전체 모집 인원의 20%를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은 10%를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