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탐라문화제가 이번주에 개막합니다.
특히 이 기간에 중국주제주총영사관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전통 소림무술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 중원지대 동쪽에 위치한 하남성.
면적은 16만 7천제곱킬로미터로 남한의 1.7배이며,
중국 성 가운데 최초로 인구 1억명을 넘은 지역입니다.
최근에야 개발되기 시작돼
다른지역과 달리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화민족의 발상지라고 할 만큼 다양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 10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손꼽이며
지난 2004년 2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운대산,
중국의 3대 불교 석굴 가운데 하나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용문석굴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무술의 본고장으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무술의 메카로 알려진 소림사가 있어
해마다 수만명의 무술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소림무술팀이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합니다.
이번주에 개막하는 제53회 탐라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중국 주제주총영사관 주최의
제주 중한 우호축제에
중국 전통의 소림무술팀이 제주를 찾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방문단 규모는 30여명.
제주 방문을 앞두고 현지에서는 막바지 연습이 한창입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과 기술,
현란한 몸동작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레 탄성을 자아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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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치요티엔(참가학생)
제주 공연에 선발돼 영광스럽고, 이번 공연에서 우리 중원 소림사를 대표하는 무술공연을 펼칠 수 있어서 좋다.
인터뷰)리요티엔하오(소림사 무술학교 부교장)
하나는 실내공연으로 소림사에 들어와서 무술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보여줄 것이고 실외공연은 소림사 전통 무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제주 중한 우호축제에서는
소림 무술 외에
하남성의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체험행사 또한 열릴 예정이어서
제주에서 중국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