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추락 제주관광공사, 경영 쇄신 '안간힘'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4.09.29 17:00
전임 사장의 불미스러운 일과
방만경영으로 신뢰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제주관광공사가
경영 혁신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조직과 인사, 재무, 업무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했는데요.

신뢰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5월 전임 사장이 개인 비리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2달 넘게 업무대행 체제로 운영돼왔던 제주관광공사.

최근에는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36건의 방만한 업무가 적발돼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특히 도유지를 사들여 당초 목적과 다르게 호텔사업을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특혜 의혹까지 제기된 부분은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관광공사가
그 동안 제기되온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고강도 경영혁신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조직과 인사, 재무, 업무혁신 등 4개 분과로
경영혁신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사실상의 비상 경영에 들어간 겁니다.

<인터뷰:문성환 제주관광공사 기획전략처장>
"공사 경영 전반에 대한 강도높은 혁신을 통해서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 새로 태어날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우선 다음달 중으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합니다.

현재 1본부 5개 부처, 1개 연구소로 구성된 조직을
핵심사업 위주로 재편해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직원들의 근무 평가도 성과위주로 바꿔
일하는 조직으로 분위기로 쇄신하기로 했습니다.

재무 분야에서는
원가관리 제도를 도입하고 경상비의 10%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70여 억원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면세점 운영방식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말까지 경영 혁신의 우선순위를 정해
과제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창립 7년차, 제2의 창업의 각오로 경영혁신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대대적인 쇄신을 통해
신뢰를 받는 도민들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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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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