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월] 1년간 유에?...혼란만 부추겨 <오유진 부장>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4.10.02 15:25

꼬마감귤, 감귤 1번과 유통을 허용해야 한다는 사람들은
소비자가 찾고, 팔면 소득이 되고, 단속도 안되고 있으니
시장원리에 맡기라는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반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출하량이 늘어나 가격과 상품성이 떨어지고,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는 통제력이 가질 수 없게 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어떤게 더 설득력이 있습니까?

제주도는 감귤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감귤 1번중에서 일부를 상품에 포함시킬 방침이지만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서 뒷맛이 개운치 않습니다.

새 품질규격대로라면 내년부터 49, 50, 51mm가 상품에 포함되는 겁니다.

이 정도면 농민들도 수긍을 할 것으로 제주도는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의회 구성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1번과 유통을 전면 허용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일부 농민단체들은
다른 품질기준도 많은데 왜 하필 크기만 갖고 논란을 키우냐며
전문 유보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이래저래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10년 묵은 1번과 유통문제는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되다
갈등의 불씨만 키운 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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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이유>
소비 선호, 소득 증대, 단속 부실


<반대 이유>
가격 하락, 상품성 하락, 통제력 상실


<1번과 규격 조정>
47mm ~ 51mm -> 49 ~ 53mm
---> 49, 50, 51mm 유통 허용


도의회 "전면 허용" - 농민단체 "전면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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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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