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삼…방류사업 주력 품종으로 부상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4.10.08 19:13
홍해삼이 전복이나 오분자기를 제치고
방류사업의 주력 품종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갯녹음 피해 지역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회수율도 30% 이상으로 좋아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입니다.

수조마다에는 자체 생산한 어린 홍해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좁쌀만한 것부터 큰 것은 동전만 합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지난 3월 수정란을 이식해 6개월 정도 자란 어린 홍해삼들입니다.
무게가 1g 정도로 이제 곧 방류를 앞두고 있습니다.

방류된 어린 종묘는 1년 6개월 뒤면
상품 가치를 지닌 300g 정도로 자라게 됩니다.

홍해삼은 일반 해삼보다 30% 정도 가격이 높고
중국에서는 면역기능 강화제 또는 노화방지제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홍해삼은 갯녹음 피해 지역에서도 서식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돼
방류사업의 주력 품종으로 떠올랐습니다.

또 회수율도 30% 정도로
10% 이내에 그치고 있는 전복보다 방류사업 효과도 큽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이에따라 홍해삼의 생산량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인공 배합사료를 개발해 일반 양식과의 비교 연구가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성완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박사>(자막change)
"해조류를 먹이로 하는 전복을 많이 방류하고 있었는데
해조류가 점점 없어지고 갯녹음 확대되면서 해조류를 먹이로 하지 않는 홍해삼을 방류 품종으로 대체해서 자원조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생존률과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방류방식도 크게 변화를 줬습니다.

이전까지 바로 마을어장에 방류해왔지만
올해부터는 항포구에서 한달동안 적응기간을 거치후 방류하게 됩니다.

또 지난해부터 시도하고 있는 바다양식 기술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홍해삼의 방류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속속 이뤄지면서
어민들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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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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