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제19호 태풍
봉퐁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이번 주말 예정됐던
야외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발생한 가장 강력한 19호 태풍 봉퐁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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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기압은 925hPa, 순간 최대풍속 51m/s의 중형급 태풍으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이동중인 봉퐁은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오는 13일이면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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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이번 주말부터 태풍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태풍 영향으로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고
휴일에는 비가 내리고
최대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강남영 / 국가태풍센터 예보관 >
"크기는 중형 태풍을 유지하고 있지만 강도는 매우 강하다. 비 구름대의
영향도 있겠지만 바람이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
강력한 태풍 소식에 주말 예정됐던
야외 행사가 무더기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우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우도땅콩축제가 오는 25과 26일로 연기됐고
정의고을 민속재현축제도 오는 18일과 19일로 미뤄졌습니다.
단 안덕면에서 열리는 덕수리 전통민속축제와
표선면 따라비 오름 일대서 열리는
제주국제트레일러닝대회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강력 태풍의 북상으로 주말 행사가 차질을 빚은 가운데
국가태풍센터는 제주가 간접 영향을 받지만
이번 태풍이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