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간접영향…내일까지 강한 비바람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10.12 14:38
제 19호 태풍 봉퐁이 북상하면서
제주지방도 간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거센 물결로 뱃길이 전면 통제됐고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탑동 광장입니다.

거센 파도가 쉴 새 없이 방파제를 때리고,
인도까지 덮칩니다.

제주지방이
제 19호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제주 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해역에는 최고 6미터에서 9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와 다른지역을 연결하는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며 뱃길이 끊겼습니다.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대피해 있습니다.

<스탠드>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어선의 출항이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제주공항에도 윈드시어가 발효됐지만,
다행히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입니다.


태풍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34미터의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내일 오전
서귀포 남남동쪽 37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했다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가
가장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이동하는 동안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150mm 이상,
해안지역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남영 예보팀장>
이 태풍이 여전히 강한 강도를 유지하고 있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태풍과 섞이는 과정에서 강한 바람과
<체인지>
비구름이 만들어질 수 있어서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하천 범람지역이나 해안가 지역 등
재해 취약지구를 점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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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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